윤석열 대통령, 경우들은 국민안전과 법질서 확립에 앞장섰던 ‘제복 입은 영웅’
김용인 경우회 중앙회장, 후배 경찰관들에게 존경받고,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자랑스러운 경우회로의 성장발전 위해 최선 !
◎ 치안협력/조직발전 유공회원 146명에게 정부포상 및 중앙회장 표창
◎ 조직 기틀 마련한 故 최치환 제 3,4,5대 경우회장 경우 영웅으로 추대
◎ 세계적 성악가와 국민가수 대거 출연, 고품격 공연으로 화합과 단합 도모
◎ 특별 사진전 통해 주요 활동 모습 전시
◎ 트롯 인기 가수 윤수현, 김다현 양, 황민우 ·민호 군 형제 등 홍보대사 위촉
경우회는 지난 11월 2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바우뫼로(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김용인 중앙회장을 비롯한, 전국의 시도 및 지역회장과 사무국장, 수석 부회장, 윤희근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청 지휘부, 내외귀빈, 일반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주년 경우의 날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했다.
경우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창설 60주년, 회갑을 자축하고, 그간의 명예와 전통, 그리고, 중단없는 혁신과 변화로, 국민과 함께하는 경우회, 치안협력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경우회,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에 주력하는 경우회로의, 희망차고 새로운 60년을 힘차게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근섭 대구 성서회장, 김상근 부산시회장, 조옥자 중앙회 이사, 민병홍 경남 산청 경우회원, 조성범 전남 영광 경우회원 등 치안협력과 조직발전 유공회원 146명에게 정부포상 및 중앙회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아울러, 법정단체로의 위상 정립, 경우장학회 설립, 경우신문 창간 등 조직 성장발전 기틀을 마련한 故 최치환 제 3,4,5대 경우회장을 경우 영웅으로 추대하고, 유가족에게 「경우 영웅패」를 전달했다.
또한, 세계적인 성악가와 국민가수들이 대거 출연, 참석자들이 고품격 공연을 관람하며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고, 제60주년 기념 특별 사진전을 통해 경우회의 역사와 활동 사항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으며, 트롯 국민 가수 윤수현, 김다현 양, 황민우 · 황민호 군 형제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국민가수 윤수현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 및 공연, ‛전국 시도 및 지역회장들과 함께’란 슬라이드 상영, 경찰 경우장학기금 모금 음악회(영일만 친구와 밥사는 사람) 영상 시청, 국민가수 윤수현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 및 공연이 있었다.
또한, 본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우회 홍보영상물 시청, 유공자 포상, 기념사, 주요 인사 축하영상 시청, 세계적인 성악가 석상근, 김순영, 최윤나 등의 축가(축배의 노래), 경찰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제60주년 경우의 날 축하 메시지를 통해 『경우회원들은 현직 시절, 현장 최일선에서 국민의 안전과 법질서 확립에 앞장섰던 ‘제복 입은 영웅’이었으며, 퇴직 후에도 치안유지와 봉사활동에 매진하며 국민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치하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최우선적 책무로, 정부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경우회원 모두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고, 회원 여러분과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언급했다.
김진표 국회의장도 『여러분은 평생 경찰관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셨고, 퇴직 이후에도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헌신하셨으며, “영원한 경찰인, 국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몸소 실천하셨다.』면서 『여러분 덕분에 후배 경찰도 힘을 얻고, 더욱더 업무에 매진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환갑을 맞은 재향경우회가 앞으로의 60년에도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조직으로 거듭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150만 경우회원 여러분은 우리 사회의 자유와 인권과 법치를 바로 세우며 안전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어 주셨다.』면서 『경찰관 재직시에는 언제나 국민의 곁에서 든든한 친구가 되어 주셨고, 현직을 떠난 이후에는 치안협력 활동에 앞장서며, 영원한 경찰인으로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계시는 경우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 온 경찰 여러분의 땀과 열정을 잊지 않겠으며, 제복 입은 영웅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경우회원들은 치안 최일선에서 물러난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헌신하고 계신다.』면서,
『‘영원한 경찰인’ 경우회원들의 국가와 국민을 향한 헌신에 다시 한번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용인 경우회 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경우회는 지난 60년간 숱한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국가의 애국안보단체로서, 현직 후배경찰관들의 든든한 지원단체로서, 150만 경찰인들의 버팀목이자 구심점으로 성장 발전해 왔다.』면서 『지난 2021년 6월 중앙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 속에, 자랑스러운 조직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회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왔다.』고 언급했다.
김용인 중앙회장은 그 일환으로 ▲ 변화와 혁신을 견인하고, 지역회 중심의 조직운영, ▲ 대화와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실천, ▲ 경우회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시도 및 지역회장들과, 제주도와 해외 필리핀을 비롯, 국내 권역별 워크숍을 통해 조직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화합과 단합 도모, ▲ 수사교통 민원상담관 예산 10억원을, 참으로 어렵게 확보한데 이어, 금년에도 19억 2천만원으로 증액시켜 운영, ▲ 후진양성을 위한 경우장학기금 모으기 운동 적극 추진 등에 최선을 다해 왔음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후배 경찰관들에게 존경받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자랑스러운 경우회로의 성장발전을 위해 일로매진(一路邁進)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 지역회 중심의 조직운영 계속 추진 ▲지역회 예산증액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150만 경우들의 숙원사업인 국립묘지법 개정에 온 힘을 다 쏟고 있으며,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 ▲경찰 수사교통 민원상담관제의 발전과 정착에 주력 ▲ 6.25 당시 전남 태안사 일대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며 조국을 사수한, 경찰영웅들의 활약상을 다룬, 영화 「압록」의 홍보 적극 지원 계획을 설명했다.
덧붙여, 60년의 명예와 전통을 바탕으로, 희망찬 새로운 60년을 힘차게 열어 가는데, 여러분과 힘을 모아 함께 하겠다.고 역설했다.
윤희근 경찰청장도 축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선배님들께서는 대한민국 경찰의 역사 속에서 늘 국민과 함께하셔서,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나라를 지켜내셨고, 사회질서 확립과 민생치안 확보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뒷받침 해오셨다.』면서, 『일선에서 물러나신 후에도 영원한 경찰인으로서 지역사회 봉사와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고 계시며, 자랑스런 경찰정신의 표상이시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무한 헌신의 대명사이신 선배님들께 크나큰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선배님들께서 걸어오신 명예로운 길이, 영원한 긍지와 보람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적인 성악가 석상근, 김순영, 최윤나의 축가 공연과, 제2부를 통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국민가수 김다현 양, 황민우 · 황민호 형제공연 등을 통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와 화합의 시간이 되었다.
한편, 지방에서 이번 행사에 참석했던 한 일선 지역회장은 『오늘처럼 품격있고, 감성이 넘치는 행사는 처음이었다.』면서, 『경우회가 조직의 위상제고는 물론,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 도모,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경우회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적극 보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