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의원(행정안전위원장).
경찰관 30년 이상 정년 퇴임시 국립호국원 안장 명시한 국립묘지법 개정안 대표 발의해 국회 본회의 통과 시켜
김용인 중앙회장 등 경우회 대표단, 국회 방문 직접 전달
김용인 중앙회장을 비롯한 경우회 대표단이 「경찰관으로 30년 이상 정년 퇴임시 국립호국원에 안장될 수 있도록 하는 국립묘지법 개정안」을 그 동안 각각 발의해 본회의 만장일치 통과를 이끌어 낸 국회의원들의 사무실을 찾아 150만 경찰인의 이름으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를 표했다.
지난 2월 22일 오후 2시 이주환 부산 연제구 의원(국민의힘), 김교흥 인천 서구갑 의원(더불어민주당), 구자근 구미갑 의원(국민의힘), 박덕흠 보은 옥천 영동 괴산군 의원(국민의힘), 최승재 비례대표 의원(국민의힘), 김종민 논산 계룡 금산군 의원(새로운 미래) 등 6명중, 부재 중인 박덕흠 의원을 제외한 5명의 사무실을 직접 찾은 김용인 경우회 중앙회장 등은,
사무실에 있던 김교흥 의원(행정안전위원장), 김종민 의원 등 2명에게는 직접, 부재중인 이주환, 구자근, 최승재 의원에게는 보좌관을 통해, 지역구 활동 중인 박덕흠 의원에게는, 다음날인 23일 오후 3시 역시, 국회 사무실을 방문해 보좌관을 통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종민 의원
이주환 의원실
구자근 의원실
최승재 의원실
박덕흠 의원실
150만 경우 회원들은 이번 감사패를 통해 『귀하께서는 제21대 국회의원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열정을 다하고 계시며, 특히, 국가를 위해 30년 이상 재직하고 퇴직한 경찰 · 소방공무원이 국립호국원에 안장될 수 있도록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시고, 개정하신 공로에 대해 150만 경우회원의 감사한 마음을 이 패에 담아 드린다』고 언급했다.
한편, 경우회 대표단과 환담의 시간을 가진 김교흥 의원과 김종민 의원 등은 재직시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 온 경찰인들의 노고를 높게 평가했으며, 향후 여건이 되면, 법 재개정으로 경찰 재직기간을 20년 이상으로 하향 조정하는 것은 물론, 경우회 발전에도 힘을 보탤 뜻을 전해, 방문단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경우회 관계자는 『경찰청 지휘부와 관계부서에서 적극 나서 주는가 하면, 警友 출신 윤재옥 이철규 이만희 권은희 김용판 김석기 임호선 서범수 정진석 황운하 이주환 등 11명의 의원님들도 만장일치 의결에 앞장서서 힘을 보태 주셨고, 경찰 직장협의회에서도 국회를 방문해 협의하는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당초 「20년 이상 30년 이하 근무자는 국립호국원, 30년 이상 근무자는 국립현충원에 안장」이란 원안에 충족하지 못한 부분 등에 대해서는, 향후, 보완과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