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경찰관 자녀 돕기 500만원 참수리 재단에 전달/ 서울시 경우회

관리자입력 2024-04-06 18:41(업데이트 : 2024-04-06 18:57)

 

 

경우회가 경찰청과 협의해 순직경찰관 자녀 돕기인 ‘100원의 기적’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경우회가 재)참수리재단에 그동안 모금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4월 5일 오전 11시 개최된 전달식에는 서울시 경우회측 안병정 회장, 김석암 부회장, 곽희범 부회장, 김상진 부회장, 김용태 강서회장, 김신문 강남경우회 사무국장이, (재)참수리재단측 박노아 운영위원장, 최종면 운영위원, 장재만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순직경찰관 자녀 지원을 위한 ‘100원의 기적’을 통해 후배 경찰관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서울시 경우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금원이다.


안병정 서울시 경우회장은 『추가적인 후원금 모금에도 동참할 계획』이라면서 『경우회원들이 재)참수리 사랑 후원계좌로 개별적으로 입금하는 지정기부 방식과, 재)참수리 사랑 홈페이지에 접속해 100원의 기적 개인 계좌번호를 통한 방식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도록 하는 방안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00원의 기적’은 현직 경찰관들이 십시일반 매달 100원씩 혹은 1,000원씩 모아, 순직 경찰 자녀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있는 자발적 운동으로,  매달 급여에서 ‘100원 또는 1000원’을 택일해 기부할 수 있도록 해, 지난해에만 4억원을 넘겨, 19명의 순직경찰관 자녀에게 혜택을 주었으며, 경우회도 중앙회를 비롯해, 전국 시도 및 지역회 단위에서 적극 동참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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